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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전략과 윤 대통령의 의대증원 전략

by 인생오십년 2024. 2. 23.

히틀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을 이끈 지도자로서 다양한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공통된 적 만들기" 전략이었습니다. 이는 독일을 통합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특정한 적을 창출하여 독일의 단결감을 증진시키는 전략으로 특히 유대인들에 대한 적대감 조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

1. 종교적 및 인종적 편견 조장

히틀러는 유대인들을 독일 사회의 문제의 주범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유대인들에 대한 편견과 적대감을 부추겨, 독일 국민들 사이에 통일된 적의식을 형성하려 했습니다. 이는 히틀러의 나치 이념의 핵심 중 하나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한국에서는 의사에 대한 편견 조장(환자 방치, 파업 등) 적대감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국민들 사이에 통일된 적대의식을 형성하는데 성공했고, 의사들은 꼭두각시마냥 윤 대통령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파업, 반발 등)

2. 프로파간다와 대중화 전략

나치당은 효과적인 프로파간다와 대중화 수단을 사용하여 독일 국민들에게 단일화된 메시지를 제공했습니다. 히틀러의 연설과 나치당의 대중화 활동은 독일 국민들에게 특정한 적과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여 독일 국민들의 단결을 도모했습니다.

현재 한국 국민에게 특정된 적은 이념을 떠나서 "의사"라는 두 글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의사들을 상대로 두 번 다시 져선 안 된다는 국민의식이 생겨났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윤대통령의 메시지는 해당 정권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 사회 제어와 강제적인 통일

히틀러는 독일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경찰력과 군대를 활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반대 의견이나 다양성을 억압하고, 독일 국민들을 단일화된 이념으로 통일시켰습니다.

MBC를 본보기로 강력한 언론탄압을 실시했습니다만, 그 이후 특별히 심각한 사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의사 혐오를 만들어내는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언론의 형태를 넘어 섰다고 봅니다. 

4. 경제 회복을 통한 국민 지지 확보

히틀러는 경제 회복을 강조하여 독일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하려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제적 향상을 약속하고, 국가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단결된 힘을 갖추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히틀러의 전략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 간에 공통된 적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만들었지만, 이는 혐오의 증폭으로 이어져 엄청난 비극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의사 부족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쓴 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선민의식도 문제고, 급하게 정책을 만들고 의사를 공통된 적으로 만드는 전략도 문제입니다. 거기에 놀아나는 파업 의사들은 더 문제입니다. 

감정적으로야 이번 기회에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선민의식을 꺾었으면 좋겠지만,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는 상황은 안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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