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새로운 파트너 찾기(샤오펑, 애플)

1. Apple in talks with potential suppliers of sensors for self-driving cars - sources

 

Current lidar systems, including units from Velodyne Inc mounted on Apple’s fleet of self-driving test vehicles, use laser light pulses to render precise images of the environment around the car. But the systems can cost $100,000 and use mechanical parts to sweep the laser scanners across the road.

 

애플도 자율주행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벨로다인 시스템을 쓰고 있었으나 가격이 비싸 벨로다인 측에서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계속 파트너로 가기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벨로다인은 디자인에 신경을 못쓰는 측면이 강해서 애플측에서 선호하지 않는 부분이다.

 

But what is clear from Apple’s interest in cheaper lidar systems is that it wants to control the “perception stack” of sensors, computers and software to drive an autonomous vehicle, regardless of who makes the vehicle, another person familiar with the talks said.

(그러나 더 저렴한 라이더 시스템에 대한 애플의 관심에서 분명한 것은, 누가 자동차를 만드는지에 관계없이, 자율 주행 차를 운전하기 위한 센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지각 스택”을 제어하고 싶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지각 스택"을 제어할 수 있는 기업은 루미나뿐이다.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모빌아이와도 협업하는 마당에 상상으로만 끝날 일도 아니다. 

 

2.  Xpeng announces next-gen autonomous driving architecture; lidar for enhanced object recognition

한참 샤오펑과 계약한다는 소문이 들렸지만,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 

 

Xpeng has significantly upgraded its autonomous driving software and hardware systems for the 2021 production models. The Company has become the first car manufacturer to adopt Lidar (laser for imaging, detection and ranging) as a new hardware component for its next-generation autonomous driving architecture, significantly improving the vehicle’s high-precision object recognition performance.

 

그들이 어떤 조건을 원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나 분명한 것은 벨로다인보다 월등히 뛰어난 라이다는 루미나뿐이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들어간 것도 루미나 뿐이다. (아직 실 제품이 안 나온 것이 흠이지만, 샤오펑도 개발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미 나온 기성제품을 쓰는 것보다 자사에 적용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중국회사와 협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호재라면 호재다. 

 

현재 라이다 시장은 현재 50억달러지만 2030년에는 1500억달러 약 30배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협업 회사는 도요타, 볼보, 벤츠, 닛산, 아우디, 폭스바겐, 리비안, 상해자동차, 니콜라, 등이 있다. 이미 세계 자동차 라이다 시장의 70% 점유율이다. 양산 가능한 시점이 오면 적정 주가는 최소 주당 6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