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에서는 모빌아이 독자 개발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역시 주가 관리하는 기업답게 발빠른 대처다.
Northland analyst Gus Richard says it all amounts to a storm in a teacup.
The 5-star analyst lists several reasons why the CEO’s comments should be taken with a grain of salt
거스 리차드 애널리스트가 말한 것을 가져왔다.
1) We do not believe an internal lidar system could be ready for 2025 production.
인텔에서 발표한 인터널 라이다 시스템이 2025년까지 완성될 것이라 믿지 않는다.
(원래 라이다 회사도 아닌데 5년만에 만드는 것은 불가능)
2) LAZR will be the entrenched supplier to Mobileye by that time.
반대로 생각하면 적어도 2025년까지 루미나가 인텔에 확실하게 라이다 공급한다는 의미다.
3) Intel is developing lidar, and we believe INTC’s SiP group has other priorities.
인텔이 라이다를 개발하고 있지만, 그룹내에서 그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
(루미나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4) If Mobileye had an internal solution ready to go they would not have announced a deal with LAZR.
만약 모빌아이가 인터널 솔루션을 준비했다면 애초부터 루미나와 거래하지 않았을 것.
(개발 초기도 못 된다는 것이다. 개발 한다고 해도 보조로 사용되는 라이다 정도지 루미나의 라이다 성능을 따라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행복회로에서 비롯된 것이다. 왜 모빌아이에서 굳이 그런 발표를 했을까?
루미나의 주가가 너무 높아져 제품 가격 협상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을까?
아니면 시장에서 너무 루미나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일까 두려웠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루미나만 주목받는 것에 대한 주가 관리차원일까?(라고 하기에는 그 발표를 해도 인텔 주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결론은 쉽게 낼 수 없다. 모빌아이의 행보를 마냥 신뢰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2022년에 상용화 후 25년까지 공급자 자격을 유지한다는 것이고, 모빌아이는 루미나 기술력을 의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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