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1_루미나 차트분석 및 공매도 확인, 나스닥 7% 폭등

1. 차트분석

나스닥 폭등과 함께 저평가 받던 루미나가 폭등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딱히 의미있는 거래량이 실리지도 않고, 폭등한 이유가 컨센보다 0.2%낮아서 그런 것인데, 금리를 그렇게 올렸는데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조절될 수 있겠지만, 여러 경기주체들의 잡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급격한 금리인상은 유래가 없고, 세계 약소국들은 연이어 파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이 금리 인상의 목적을 표면상으로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위안화의 말살과 더불어 중국 경제 공황 유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구글에 중국 부동산만 검색해도 부정적인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대량생산 체계가 갖춰져서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그 와중에 테슬라 FSD에서 사고 한 번만 나도 라이다는 조명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 차를 타는 사람 입장에서 사고나길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일반 오토파일럿도 시원찮은데 과연 FSD가 사고 없이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게다가 라이다 없이 비전만으로 작동하는 것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몇달 전 테슬라 업데이트에서 기존 모델들도 굳이 있는 레이더 센서 인식을 지우고, 비전만으로 오토파일럿이 작동되게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최고 속도는 140으로 줄어들고, 차간거리는 2까지만 조절할 수 있게 되었죠. 그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결국 비전의 한계인 것입니다. 

 

FSD가 비전만으로 "작동"은 한다고 해도, "안전"한지는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공매도 비율은 11월 10일 기준 매우 낮아졌습니다. 폭등하고 있었으니 낮아지죠. 그동안 공매도 물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쉽게 올라갈 수 없게 만드는 물량입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15%이상 2번 더오르면 숏커버링 현상이 나타날테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이렇게 폭락과 폭등이 자주 일어나는 장은 그만큼 시장참여자들이 정서불안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코스톨라니는 항상 이런 부화뇌동파가 되지 말고, 꿋꿋하게 자기가 가는 길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숏을 잡으셨든, 롱을 잡으셨든 본인의 판단을 믿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