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분석
연일 나스닥 폭락하면서 루미나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나스닥 폭락도 진정세를 타면서 루미나 폭락도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방 가능성도 있긴 있습니다. 나스닥이 1천포인트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 루미나도 1달러 이상 더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물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데 진성세라고 해도, 실제 상승은 볼린저 밴드 내부에서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체 장도 보합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개별적으로 특출난 호재가 있다고 해도 시장이 그렇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2. 공매도 확인
주가가 워낙 낮으니 공매도 비율도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절대적인 수치는 높지만, 주가가 8달러대에서 움직일때보다는 확연히 낮은 모습 입니다.
3. 테슬라 자율주행 사고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3005351075?input=1195m
결국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비전중심 자율주행은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심지어 이 사고는 특별히 악천후가 아닌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일반적인 날씨에서도 비전중심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테슬라 모델3를 타고 있지만 FSD를 사지 않은 것은 일론이 라이다를 안 쓴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라이다 없이 완전자율주행은 불가능하며, 일시적으로 가능하다 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라이다 없는 비전은 그냥 사람 눈과 똑같습니다. 아니, 사람 눈과 같지만 시야가 100도로 좁아진 백내장 환자와 같습니다. 정상 사람눈은 180도인데 카메라는 그렇게 넓은 화각을 유지하려면 상이 왜곡되고, 상 왜곡을 최소화 시키면 시야가 100도 정도로 좁아집니다. 이게 기본적인 카메라의 한계입니다.
심지어 사람의 사고 확률도 엄청나게 높은데,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한다뇨? 적어도 사람보다 2~3배 이상 높은 사고확률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소프트웨어 문제도 아니고, 기술적인 문제도 아닙니다. 단순한 광학, 물리적 문제입니다.
따라서 자율주행은 필연적으로 라이다가 필요합니다. 다시 시장이 상승추세로 돌아서고, 사람들이 안전과 비전중심 자율주행에 의구심을 가진다면, 루미나는 재평가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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