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rite1 난 좀 더 미친 짓을 했어야만 했어! 12년 전 이 글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목표를 설정했다. 지금와서 보면 그 목표는 1개 정도 제외하고 거의 이루어졌다. 그 당시에는 정말 내 에너지를 전부 소비했던 적이 없었기에 내 전부를 걸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12년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한계치까지 나를 몰아붙인 경험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미친짓을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럼 여기에서 이렇게 글 쓰고 있지는 못했겠지. 한계까지 왔을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짓거리를 하고 있나'이다. 실제로 그 짓거리를 해도 부귀영화를 누리지도 못하지만, 그렇게 만든 상황을 원망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 놓일 것이다. 크게 달라질 것 없는 안전.. 2020. 9.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