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바이두와 알리바바 주가 비교

1. 중국 포털 기업 바이두가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전기자동차 회사를 설립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는 새 전기차 회사의 대주주가 되고, 절대적인 의결권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출처: www.theverge.com/2021/1/7/22218903/china-baidu-geely-electric-cars-partnership-tech

Chinese search giant Baidu to make electric cars

2. 바이두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면서 중국 내 비교할만한 기업은 알리바바입니다. 위에 주가 비교해 놓은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중국 정부 규제에 따라 알리바바는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친중국정부 성향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3. 지리자동차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23%입니다. 

출처: www.sedaily.com/NewsVIew/1ZAAGNFGQO

[글로벌HOT스톡]글로벌 전기차 중심 되는 中...지리차 가속 페달

또한 모회사는 볼보차 지분을 100% 보유하고 회장은 다임러AG 지분 9.7%를 가진 최대주주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기술력은 우리나라의 현대에 버금간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폴스타 나온것만 봐도 디자인, 기술력 어느 쪽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가 부족했는데, 이번 바이두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최고 자동차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지속적 매수

15%이상 폭등하는 와중에도 대량 매수하는 캐시우드의 탁월한 안목을 볼 수 있습니다. 1월 7일에 대량 매수한 것으로 보아 아크측에서 이미 관련 정보를 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5. [결론] 중국정부의 비호와 중국 내 유망한 완성차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됩니다. 캐시우드가 역시 아무 중국주식이나 관심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되었습니다. 만약 ARKF에도 바이두가 편입된다면, (F는 핀테크인데도 불구하고 바이두를 넣는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 이미 비중이 높아 추가로 매수하고 싶어 F를 통해 비중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캐시우드가 바이두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