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20220218_ 차트분석 및 공매도 확인, 전쟁가능성

1. 차트분석

이번 움직임 범위는 14~17달러로 횡보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전체 장이 조정받고 있는 상태에서 이 정도면 다시 장이 좋아졌을 때가 기대가 됩니다.

 

2. 공매도 확인

아무래도 다른 종목들 보다 덜 떨어졌기 때문에 공매도 비율도 높은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3. 거시적 분석

-나스닥 차트

나스닥도 단기 바닥을 찾아가며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전쟁이슈가 계속 터지고 있지만 실제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전쟁가능성

그 이유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의 흑토지역입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흑토지역 땅이 녹아 탱크가 진군할 수 없는 조건을 만듭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애초부터 전쟁을 하려고 했으면 기습적으로 1월에 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실제 그런 것이, 러시아에게 유리한 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흑토지역 해빙, 유럽 가스 수요감소(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우크라이나 우방국가들이 준비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전쟁은 북한이 우리에게 했던 것처럼 기습해야 효과적입니다. 그 당시 북한은 우리나라 병력의 두배 이상을 가지고 기습했는데도 결국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들이 참전하면서 패망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집결된 병력만 가지고 보면, 러시아 15만명 우크라이나 14만명으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러시아 전체 병력은 100만명입니다.) 절대 전쟁해서 이길 수 있는 병력이 아닙니다. 러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려 했으면 최소 30만명은 배치했어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또 다른 이유는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원조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에 있습니다. 최근까지 원조한 규모는 고작 1,100여대에 불과합니다. 만약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에 선물로 주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이렇게 적게 원조할 이유가 없습니다. 애초부터 미국도 전쟁가능성을 낮게 판단하고 원조 규모를 줄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쟁을 맞아 폭등하던 유가도 진정하는 모습입니다. 나스닥이야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지만 유가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쟁가능성이 높았다면 지금 100달러를 넘겼어야 합니다.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침공할 때 당시 유가입니다. 28달러에서 횡보하던 유가는 전쟁이 일어나자 30%폭등했습니다.

 

만약 진짜 전쟁 가능성이 있었다면 7~80달러에서 횡보하던 유가는 100달러가 넘어가 있을 것입니다.  

 

즉 이번 전쟁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푸틴의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정치공작, 미국도 마찬가지로 바이든 행정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정치공작 성격이 매우 강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와 북한 관계와 비슷합니다. 국민 단합에는 주적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