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에 생각 없이 물건 싣다 아래 사진처럼 많은 상처가 생긴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전에 타던 차도 이 정도 상처는 없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테슬라 인조가죽이 약한 것 같습니다.
디테일에 신경 쓰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렇게 내버려두면 동승자들이 내 차를 함부로 다룰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냥 제 생각이 아니라, 실제 범죄율을 낮추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거리를 청소하고 디자인을 바꾸니 범죄 발생률이 20% 이상 감소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구 동구에 있는 **메니저에 찾아가 수리를 맡겼습니다. 비용은 20만 원. 문짝 전체를 도색하는 것이라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외제차, 국산차, 경차 차별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믿고 맡겼습니다.
맡기기 전에 사장님이 "티가 날 수 있다" 라고 하도 겁을 줘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 티가 하나도 안 나는데요? 솜씨가 좋으십니다. 물론 여름 나고 봐야 알겠지만, AS 해주신다니 또 믿어봐야지.
앞으로 짐은 트렁크에만 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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