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와 이더리움의 존재감
이더리움이 오는 금요일에 열리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에서 강하게 대표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참석자로는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크라켄, 체인링크, World Liberty Financial(트럼프 가문 중심의 ETH 암호화폐 프로젝트), 로빈후드, 그리고 ETH 중심 VC 파라다임의 맷 황 등이 있다. 이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기술적 프로젝트를 넘어 정치와 경제의 주요 이슈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대니 라이언의 참여가 주목된다. 그는 최근 이더리움에 다시 합류했으며, 이더리움 재단(EF)의 전무이사직을 원했지만 비탈릭 부테린의 계획과 맞지 않아 새로운 영리 조직 Etherealize의 공동 창립자로 나섰다. Etherealize는 정부, 기관, 기업에 이더리움을 전파하고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금융 및 정부 시스템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 이더리움 재단의 리더십 변화와 영향
이더리움 재단은 전무이사 한 명을 두는 대신 공동 전무이사 체제를 선택했다. 한 명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왕(Wang), 또 한 명은 Nethermind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스탄착(Stanczak)이다. Nethermind는 현재 Geth와 경쟁하며 이더리움 실행 클라이언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35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변화는 이더리움 재단이 보다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발 중심의 초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적 운영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또한, 재단의 방향성이 단순히 기술적 혁신을 넘어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미국 의회의 DeFi 규제 철회
미국 의회는 IRS의 DeFi 규제 시도를 철회하는 결정을 내렸다. 원래 IRS는 DeFi를 브로커로 분류하여 고객 정보를 보고하도록 요구하려 했지만, 이는 탈중앙화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결정은 이더리움 기반 DeFi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국 정부가 탈중앙화 금융을 전면적으로 규제하기보다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eFi는 여전히 규제 당국과 긴장 관계에 있지만, 최소한 이번 결정으로 인해 더 많은 프로젝트가 미국 내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4. 최근 보안 문제: Safe 해킹과 하드웨어 지갑의 중요성
최근 Bybit 지갑을 노린 Safe 해킹으로 13억 달러 상당의 이더가 탈취된 후 모두 매각되었다. 이는 보안이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슈임을 상기시킨다. 이에 따라 GridPlus와 같은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들은 어떻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GridPlus는 사용자에게 위조될 수 없는 읽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해킹 방지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또 다른 새로운 하드웨어 지갑인 Keycard는 NFC를 활용해 Status 지갑과 통합될 수 있으며, 안전한 트랜잭션을 위한 독창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5. 이더리움 테스트넷과 업그레이드 현황
이더리움은 최근 몇 가지 기술적 문제를 겪었지만, Pectra 업그레이드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발생한 문제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홀레스키(Holesky) 네트워크는 아직도 복구 중이다. 이는 미래에 메인넷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비한 실험적 접근 방식의 일환이다.
개발자들은 이미 Pectra 이후의 업그레이드인 Fusaka와 그 이후의 Glamsterdam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Fusaka에서는 PeerDAS(롤업을 위한 데이터 공간 확장)가 주요 초점이며,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개선하는 EOF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6. MegaETH와 초고속 L2 네트워크의 등장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또 하나의 큰 혁신은 MegaETH의 등장이다. MegaETH는 15ms 블록 타임과 초당 1.68 GGas 처리량을 목표로 하며, 이는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1000배 빠른 속도이다. MegaETH는 EigenDA 기술을 활용하며, 슈퍼컴퓨터 수준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극한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Solana와 같은 고성능 블록체인과 경쟁하는 새로운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
MegaETH의 지원자로는 비탈릭 부테린, 조셉 루빈, 스리람 칸난, 코비, 하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실험적 단계가 아니라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현재 MegaETH의 테스트넷에서는 ZK 증명을 활용한 트랜잭션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메인넷 적용 여부가 중요한 논점이 될 것이다.
7. 이더리움의 미래 전망
이더리움은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점점 더 글로벌 경제 시스템과 연결되고 있다. 백악관 회의에서의 강한 존재감, DeFi 규제 철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새로운 L2 기술 개발 등은 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MegaETH와 같은 고성능 L2 솔루션의 등장은 이더리움이 단순히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Pectra, Fusaka, Glamsterdam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로드맵이 명확하게 구축되고 있다.
결국, 이더리움의 미래는 여전히 밝아 보인다. 다만, 보안 문제, 규제 리스크, 경쟁 블록체인의 도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의 혁신과 방향성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에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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