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출처: https://coconx.tistory.com/349?category=192332
인터뷰 출처: https://blog.naver.com/wjsmug/222376641864
드라켄 밀러는 연 평균 30% 수익률을 자랑하는 펀드계의 거물입니다. 그런 그는 손절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잃으면 잃었지... 실패한 적은 있다고 합니다 ^^;) 그는 매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 주식을 구입한 이유가 바뀌었다면 나 또한 주식에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매도해야 할 때입니다."
바이두에서 크게 논조가 바뀌게 된 계기는 자율주행 칩 관련 분사와 홍콩 상장입니다. 바이두를 산 이유는 자율주행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인데, 자율주행 칩 분야 회사를 분사한다면 바이두를 왜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죠?
또 바이두를 산 이유 중 하나는 말도 안 되는 시가총액이었는데, 홍콩에 주식을 발행해 시가총액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린다면 왜 바이두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죠?
늦게 안 것도 아니고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http://asq.kr/ZDN73g)
이 두가지 이슈가 나왔을 때 매도 했어야 했는데 감정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바이두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던 겄이죠.
현재 바이두 그래프는 암담합니다. 2021년에 베이징에 로보택시 전면 상용화라도 하지 않는 이상 300달러 위로 절대 못 올라갑니다. 위에 언급한 두 이슈를 악재로 생각 못 했던 것이 큰 착오 였고, 산 이유가 바뀌면 반드시 팔아야 한다는 드레켄 밀러의 말을 곱씹으며 바이두를 바라봅니다.
'Baid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두] 아폴로, 아크폭스의 아폴로 문 출시 (0) | 2021.06.18 |
---|---|
[바이두] 20210507 기준 차트분석 및 실패요인 (0) | 2021.05.07 |
[바이두] 20210407 차트분석 및 주요이슈 정리 (0) | 2021.04.07 |
[바이두] 20210309 차트분석 및 공매도, ARK 분석 (0) | 2021.03.09 |
[바이두] Baidu-Geely 합작회사 CEO Xia Yiping 선정 (0) | 2021.0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