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필립스 곡선은 실업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 개념이다. 이는 낮은 실업률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관되는 경향이 있고, 높은 실업률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연관되는 이 두 변수 사이에 균형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관계가 항상 강력하거나 예측 가능한 것은 아니며, 기술 및 생산성의 변화와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소득과 부의 재분배가 발생한다. 고정된 명목금액을 지급하는 계약한 고용주는 이득을 보고 수령하는 노동자는 손해를 보게된다.
필립스곡선은 물가상승률과 실업률간의 경험적인 상충관계를 나타나는 곡선이다. 필립스곡선은 단기총공급곡선으로부터 도출 될 수 있으며 기대물가상승률과 공급충격에 따라 상하로 이동한다.
장기에 있어서는 필립스곡선이 자연실업률 수준에서 수직인 형태를 가진다. 자연실업률가설에 의하면 실업률을 영구히 자연실업률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것을 디스인플레이션이라 하며 이를 위해 시행하는 물가안정정책이라 한다. 물가안정정책의 시행에는 단기적으로 실업률 증가와 경기침체라는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경제적 비용은 물가안정에 따라 단기 필립스곡선이 얼마나 신속하게 하향 이동하는지에 달려 있다. 신뢰도 있는 물가 안정정책의 발표와 시행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의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는 있지만 임금계약의 존재와 임금계약이 서로다른 시기에 체결되는 현상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경제적 비용은 불가피하다.
가속도론자 이론
필립스 곡선이 -1기울기를 가지고, 실업률3%, 물가상승률 1%를 지나는 직선이라 하자
-정부가 통화팽창정책을 통해 실업률을 2%낮춘다고 하자. 그럼 물가상승률이 2%인 지점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물가상승을 경험한 노동자는, 내년에도 또 올리는거 아녀? 하면서 애초에 계약 맺을때 명목임금에 반영시킨다.
그 결과 필립스곡선이 우상향하면서 실업률 3%일때 물가상승률2%인 지점을 지나게되는 곡선이 생긴다.
즉, 인플레이션을 영구히 가속화시키지 않고서는 실업률을 자연실업률보다 영구히 낮추는것이 불가능한데 이것이 바로 자연실업률 가설이다.
필립스 곡선이 다음과 같다.
이때 자연실업률은? 0.06
물가상슬률을 5%하락시키는데 필요한 경기적 실업률은 얼마인가?
-0.05=-0.5(Ut-0.06)
Ut=0.16
물가상승률이 10%일 때 중앙은행에서 이를 5%로 낮추기 원한다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시나리오를 써라
고통 없는 물가 안정정책의 조건?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제인플레이션이 동일하다면 물가안정은 실업증가의 비용을 전혀 치르지 않고 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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