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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시경제학 (투자의 이중성)

by 인생오십년 2020. 11. 5.

투자의 이중성

- 자본을 증가시킴으로써 경제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미래 생산물의 공급을 증가시킨다.

- 투자를 위해서 생산물을 사용해야하므로 투자는 총수요의 중요한 구성부분.

 

총투자와 순투자가 있는데, 우선 순투자는 자본의 감가상각이 일어남에 따라 투자중 일부는 이 감가상각을 매꾸는데 들어가고, 기업의 투자지출 중에서 자본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순투자이다.

총투자는 순투자와초기 자본스톡의 합이다.

 

설비투자는 설비 증가시키는거고, 건설투자는 건설하는거고, 재고투자는 재고를 늘리는거다. 

 

특히 재고 투자는 미리 팔릴 것, 즉 수요에 대비해 미리 생산하는 것을 말하는데, 안타깝게도 기업이 예상하는 만큼 100% 수요에 맞추기 어렵다. 계획되지 않은 재고투자는 예상외로 낮은 총수요로 인해 발생한다. 그러나 계획된 재고투자는 총수요를 증가시킨다.

때문에 이는 총수요가 감소하는 기간에도 발생하고 증가하는 기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재고투자가 국내 총생산에 대한 지출로서 총수요의 비중을 차지하는 양은 적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재고투자는 경기순환과정에서 다른 어떤 총수요의 구성요소보다 심하게 변동한다.

 

투자 여부 결정 방법

NPV= 순현재 가치법이다. 

IRR= 내부수익률법이다.

(계산방법: canarygreen.tistory.com/62)

 

자본을 한 단위 증가시키는데 따라 기대되는 수익의 증가분의 현재가치와 이에 필요한 비용을 일치시키는 내부수익률을 자본의 한계효율이라 한다.

 

최적자본량은 실질이자율이 낮을수록 그리고 예상되는 생산량이 클수록 커진다.

투자의 한계효율(MEI)곡선 : 투자증가에 따른 자본재 가격 상승효과를 고려할 경우 자본의 한계효율의 변화를 나타내는 곡선

 

 

 

토빈의 q이론

q=설치된 자본의 시장가치/설치된 자본의 대체비용

 토빈의 q식에 있어서 분자는 주식시장에서 평가되는 자본의 가치로서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수에 주식시장에서 결정되는 주식의 가격을 곱한 값이 된다.

 분모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계,차량, 건물 등을 각각 자본재시장에서 새로 구입할 경우 드는 비용이다.

 

q값이 1보다 크면 주식시장이 기업에 설치된 자본의 가치를 차본을 설치하는데 들어가는 대체비용보다 높게 평가함을 의미한다. 이는 더 많은 자본을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말이다! 즉 투자해야한다!

 

반면 q값이 1보다 작으면 설치된 자본의 시장가치가 대체비용보다 낮으므로 차라리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이 낫다. 따라서 기업의 목표 자본량은 q값이 1과 같아지게 되는 자본량이다.

 

신용할당

- 금리가 높을수록 자금의 차입자가 부도낼 확률이 높다. 때문에 신용도에 따라서 차입금할당량을 정해 놓는다. 결국 자금모가 제약되게 된다.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이 보유한 자금만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이윤이 높을 수록 투자의 재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커지므로 투자가 증가하게 된다.

 

비가역적 투자

- 일단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 제품수요가 없을 때는 자본량을 줄이고 원래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음을 가정한다. 이때 투자의 시점이 중요한 선택변수가 된다. 이런 투자시점을 미룰 수 있는 것은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기업이 지금 투자를 할 것을 결정하면 투자시점을 미래로 미루고 새로운 정보를 기다리는 옵션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잃어버리는 기회비용도 투자의 비용에 포함되어야 한다.  때문에 기업이 투자를 시행하게 하는 최소한의 수익률 수준이 자본의  사용자 비용보다 훨씬 높다면 자본의 사용자비용이 다소 변동하더라도 기업의 투자여부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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