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우리는 명백한 상승장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장이라고 해서 모든 종목이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된 종목을 선택하면, 시장 전체가 상승하더라도 계좌는 역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SOXL 같은 레버리지 ETF나 개별 성장주 중심의 전략에서는 진입 시점과 구조 유지 여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번에 제공된 표의 종목들을, 2025 개정판 미국 상승장 전략의 구조 기반 진입 원칙에 따라 재분류하고, 왜 걸러내야 하는지 혹은 관망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전략의 기본 전제 – 상승장에서의 구조 기반 진입
이 전략은 단순한 지표 값이 아니라, 가격 구조의 회복과 전환 흐름을 중심으로 매수 여부를 판단합니다. 핵심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RSI 방향성 – 단순히 50~60 구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구간에서 상방으로 반등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볼린저 밴드 중단선 회복 – 종가 기준 실체(Body)가 중단선 위로 올라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꼬리만 닿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 캔들 전환 패턴 – 2일 연속 양봉이나 긴 꼬리 반등 캔들이 등장해 전환 신호를 주는지 봅니다.
- 시간 조건 – 과열 이후 최소 6거래일 이상 조정이 진행된 상태에서 눌림 진입해야 합니다.
또한, 이 전략에서는 진입 금지 조건을 우선적으로 점검합니다. 하나라도 해당되면, 상승장이라도 해당 종목은 배제합니다.
2. 이번 표의 종목 분류 – ‘걸러내야 할 종목’과 이유
이번 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중 손실폭이 큰 종목들입니다. 상승장에서 -20% 이상 빠진 종목은,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대부분 ‘볼밴 중단선 아래 장기 체류’, ‘RSI 60→50 하회 후 재이탈’ 같은 구조 무효 조건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시 배제군
- TSLA -18.4% EV 보조금 축소, 제조 경쟁 심화.
- RCAT -27.4% 드론·소형항공 규제 완화 수혜 가능성 있지만 경쟁 심화로 실적 악화.
- UMAC -40.0% 산업 기반 약화, 정책 수혜 대상 아님.
- SOUN -32.0% AI 테마이나,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실적 부진.

이 네 종목은 모두 구조 붕괴 후 회복 신호 부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대 음봉 이후 10일 내 고점을 회복하지 못했거나, 회복 과정에서 도지형·작은 실체 캔들이 반복되며 에너지가 소진되었을 수 있습니다.
특히 UMAC와 SOUN은 -30% 이상 낙폭을 기록해, 예외 진입 조건(예: RSI 35 이하 후 급반등, 볼밴 하단 이탈 후 재진입)을 만족하더라도 데드캣 바운스 가능성이 큽니다. TSLA는 기술적으로 반등 여지가 있지만, 3일 내 중단선 회복 실패 시 재차 하락 구조로 전환될 위험이 큽니다.
3. 관망·주의군 – 방향성 결여 구간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그룹은 손익률이 낮거나 미미한 플러스에 그치는 종목입니다. 이들은 상승장에서도 힘을 받지 못하고 횡보·정체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 ACHR -0.3% 전기 항공기 분야로 규제 완화는 호재이나, 상용화 지연으로 주가 정체.
- LNG +7.4% 에너지 수출 확대 정책 수혜 가능성 크지만, 기술적 방향성 불확실.
- KMI -1.9%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나 성장 모멘텀 부족.
이 구간의 종목들은 RSI가 50~65 사이에서 평탄하게 움직이고, CCI도 +50 ~ -50 구간에서 정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볼밴 중단선 부근에서 3일 이상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단선 돌파도, 중단선 이탈도 하지 않는 ‘보합 정체 시나리오’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전략상 이들은 관망이 우선입니다. 방향성이 확실히 나타난 이후에만 진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우선 관찰·진입 후보군 – 상승 구조 지속 가능성
마지막으로, 표에서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종목들은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NVDA +36.0% 반도체 제조·AI 인프라 확대 정책의 핵심 수혜.
- ORCL +50.1%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정책에 맞물림.
- OKLO +254.8%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지원 확대의 직접 수혜.
- SMR +119.5%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지원 확대의 직접 수혜.
- HOOD +207.6% 금융분야 정책 수혜주
- PLTR +147.2% 국방·AI 분야로 정부 프로젝트 연계 가능.
- IONQ +187.4% 국방·AI 분야로 정부 프로젝트 연계 가능.
- QBT +101.2% 국방·AI 분야로 정부 프로젝트 연계 가능.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RSI가 50 이상을 유지하며, 볼밴 중단선 위에 안착해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2일 연속 양봉이나 전일 고점 돌파 양봉이 나타나 2차 상승 구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과열 이후 눌림 조건입니다. 최근 고점 돌파 후 6거래일 이상 조정이 진행된 뒤 반등이 나오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승률이 높다고 해서 눌림 없이 바로 진입하면, 단기 고점에서 물릴 수 있습니다.
5. 전략적 접근 – ‘구조 확인 후 진입’의 실행 절차
이번 필터링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매매 리스트를 확보했습니다.
- 즉시 배제군 –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들어가지 않는다.
- 관망·주의군 – 구조 전환 확정 시 진입 고려.
- 우선 관찰군 – 조건 충족 시 적극 진입.
실전에서는 다음 절차로 접근합니다.
- 1차 필터 – 진입 금지 조건 확인. (하나라도 충족 시 즉시 배제)
- 2차 필터 – 진입 유효 조건 4개 중 3개 이상 충족 여부 확인.
- 예외 진입 검토 – 일부 조건 위반 시에도 RSI·CCI 급반전, 볼밴 하단 이탈 후 회복 여부 확인.
- 3일간 구조 유지 체크 – 진입 후 RSI 50 유지, 중단선 위 마감, 양봉 지속 여부 모니터링.
6. 상승장에서의 ‘선별’이 곧 수익률
상승장은 무작정 매수해도 수익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종목별 구조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별이 필수입니다.
이번 표에서 보듯, 연중 -20% 이상 빠진 종목은 상승장에서도 구조적 하락 흐름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종목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손실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RSI와 볼밴 구조가 살아 있고, 캔들 전환 패턴이 뚜렷한 종목은 상승장에서 레버리지 ETF 못지않은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결국, ‘걸러내기’가 곧 수익률 방어이자 승률 향상입니다. 이번 전략 필터링을 꾸준히 적용한다면, 상승장의 파도 위에서 훨씬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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