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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딸기 교육(PPT) - 4. 시듦병(위황병) 시작하기 전에 보통 시들음병이라고 많이 하지만 옳바른 표기법은 시듦병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국립국어원 문의결과) 또한 위황병이라고도 많이 하는데, 이는 일본식 표기입니다. 지금까지 육묘상황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봤습니다. 5월에 정식 후 해충방제하며 계속 나오는 런너를 잘라주고, 6월부터 런너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방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딱히 탄저병은 없었지만 주기적으로 방제했습니다. 한 10일 간격? 일기예보 보고 비온다고 하면 비오기 전날 맞춰서 했습니다. 그리고 8월, 드디어 위황병, 시들음병이 발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상징후가 몇 가지 보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한동 전체가 시들었습니다. 양액기 오류로 주말간 물이 한 방울도 안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양액기 회사는 망해서 못.. 2020. 11. 6.
금실 딸기 교육(PPT) - 3. 육묘 경험담(작기 초반) 정식은 교과서와 같습니다. 그냥 심으면 됩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어떤분은 딸기 뿌리를 털고 심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냥 심었습니다. 털고 심어야 뿌리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털고 심지 않으면 어미묘 관부를 잡고 흔들었을 때 흔들림 정도가 다릅니다. 하지만 생육은 어떨까요? 거의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뿌리량도 크게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육묘가 끝나고 어미묘 정리할 때 뽑아봤더니 배지 바닥 밑까지 하얗게 뿌리가 뻗어 있었습니다. 생육도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털고 심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는 작업활동이라는 것입니다. 작업량만 늘어날 뿐입니다. 물론 형질이 다른 장소에서 육묘했던 것을 심는 경우 털어야 합니다. 가령 노지 토경육묘한 딸기묘를 수경재배 배지에 옮겨 .. 2020. 11. 6.
금실 딸기 교육(PPT) - 2. 금실 재배 방법 육묘기에 중요한 것은 "어미묘가 제대로 크는가"입니다. 상토를 새것으로 쓰면 문제가 안되지만, 만약 작년에 썼던 것을 쓴다면 반드시 소독해주셔야합니다. 특히나 금실은 시들음병과 역병에 약하다고 하니 소독을 못하면 정식 날짜를 늦추더라도 하고 정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 시간이 안돼 소독하지 못했다면 정식하기 3일전에 파리약과 시들음병 약을 관주로 미리 적셔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과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설향과 다르게 육묘 후반기까지 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질소비율이 낮고 인산 가리 비율이 높은 비료를 써야 합니다. 물에 잘 녹는 제1인산칼륨 같은 양액농가들이 쓰는 비료 쓰시면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500리터에 1~2키로 타시면 됩니다. 적엽이나 런너 절단..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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