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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읽기

[주식시장 읽기] 15. 하락 충격 재료

by 인생오십년 2020. 12. 18.

연속적인 충격 재료는 예를 들면 60년대의 악성 인플레이션, 강력한 긴축정책에 이은 케네디 대통령의 이자평형세 신설과 같은 조치가 1965년 불황을 일으키고 증권시장의 장기불황을 초래하게 하였다. 그 다음이 70년대 초반 광란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속 5회에 걸친 재할인율 인상 직후에 발생한 산유국 원유가격 대폭 인상을 기폭제로 한 오일 쇼크다.

 

 

이러한 특별히 불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역금융장세의 경우는 긴축정책을 시행한 시점에서, 현금에 가까운 단기금융상품으로 운용자금을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주식을 남기는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 초우량기업만 남겨야 한다.

 

단독 쇼크재료에 의한 하락의 경우에는 보유주식을 급락장면에서 당황하여 매각해서는 안 된다. 쇼크 직전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해 오며 시장주도 종목으로서 인기를 모아온 종목은 이러한 쇼크에 따른 하락국면에서도 비교적 하락폭이 작다. 물론 실적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뒷받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때는 이러한 종목을 사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즉 주식장세 국면추이에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문제가 없다면 그 국면에서의 인기업종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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