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1.39%까지 올랐다. 지금은 1.35% 부근으로 상승 폭을 다소 줄인 상황이다. 2년물 국채와 10년물 의 장단기 금리 차이는 약 4년 만에 최대로 확대됐다. 장기 금리의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경제 회복의 대표적인 신호로 꼽힌다. 국재금리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이는 그러나 조달 비용의 상승 등으로 그동안 저금리의 혜택을 받아온 고성장 기술기업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미국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거듭 시사하고 있지만 국채 금리가 지속 상승하면 연준의 긴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애플과 테슬라등 기술주 전반이 불안하다. 보잉 주가도 급락이다. 엔진 고장 사고로 보잉의 777기종 운항이 중단되면서 보잉의 고민이 깊어졌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1월 전미활동지수는 0.66으로, 전월의 0.41에서 상승했다.
출처: cmobile.g-enews.com/view.php?ud=2021022304411570704a01bf698f_1&md=20210223050630_R
arkk마저 5%넘게 빠지면서 조금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리는 리스크인데(신용등급 낮은 사람이 높은 금리 받는 것과 같은 이치)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경제 위기도 생각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몇몇 유투버나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실제 캔틸런 효과 일어난 것을 눈으로 확인 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나스닥만 폭락했지만, 다우까지 폭락하면 아마 연쇄적으로 작년 3월과 같은 그래프를 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비중 조정이나 포트폴리오상 변화는 없겠지만, 마음의 준비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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