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Building uncrashable cars is near-term opportunity

 

8월 19일(목) 폭스 비즈니스 채널에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이번 테슬라 사고 관련 조사 들어간 것과 대비되게 화면을 배치하며 오스틴 러셀을 초빙했습니다. 

 

여기서도 오스틴은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라고 말하며, 사회자의 논조(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안전성이 떨어진다.)에 동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루미나의 라이다가 모든 차량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자는 테슬라가 루미나 제품을 이용해 실험하고 있는 점과 협력할 가능성에 대해 물었습니다. 

자율주행 방식이 매우 비슷하며, 테슬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루미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루미나가 차량 라이다의 금본위제(절대적 표준) 같이 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테슬라의 AI day를 보며 루미나의 저번 발표가 너무 아쉽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있지도 않은 로봇의 복장을 한 댄서를 고용하여 이슈를 만드는 것을 보면 테슬라가 노이즈 마케팅은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로봇이 생긴것도 좀 충격적이기도 했고, 차세대 칩에 대한 설명은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슈퍼컴퓨터 급의 연산능력을 가진 칩이라니, 자동차 회사에선 생각도 못할 일이죠. 

 

루미나는 충격적인 더미 충돌영상이나 보여주고 있으니, 투자자들은 예전 니콜라의 언덕 트럭의 향수를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분기는 제발 안전성과 관련되어 충격적인 영상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스탠퍼드의 리처드 파인만이라 불린 그의 역량을 다시한번 믿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