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이전 이유, 장단점

장점

1. 현재 청와대 위치는 조선시대의 서울 중앙 위치로 현재 서울과 맞지 않습니다.

2. 현 청와대 위치는 언덕과 인왕산이 있어 제왕적 존재를 안전하게 모시는 장소로 상징되기도 하고, 실제 그렇게 인식되기도 합니다. 현 시대의 특성과 앞으로의 시대에 대응적으로 본다면 산속에 숨겨진 지형이 아닌 도심속에 광장으로 트인 공간인 용산으로 옮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시가 미국 워싱턴 도심에 있는 백악관입니다.

또한 현 청와대의 이미지는 아방궁입니다. 독재자들일수록 극도로 화려한 궁궐과 궁전을 지어 국왕은 국민과 전혀 다른 존재로 부각시키는 효과를 이용하려 합니다. 청와대의 규모는 거주하는 인원이나 수행하는 업무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많은 건축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 거대한 공간속에서 대통령은 심리적으로 서민과 분리되어 심각한 인식 오류를 연속적으로 범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87329&code=61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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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산은 국회와 가깝고, 현충원과도 가깝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용산공원이 개장하면 시민과 함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기억하면서, 동시에 국민과 소통하는 최고의 입지라고 봅니다. 시민들은 용산공원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보내는 시간을 즐길수도 있고, 학생인 자녀가 있으면 인근 국립박물관, 전쟁기념관을 둘러볼수도 있게 됩니다.


4. 국방부의 계룡대 합참본부위치로의 이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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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고 쓰고 그들이 반대하는 이유)

1. 혈세낭비가 된다는 점입니다. 반대진영은 1조가 든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최소 500억 이상 필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한다는 측면에 보았을 때 그 이득은 숫자로 파악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마치 군사독재 정권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가치를 돈으로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폐지되는 여가부 예산만 1.4조입니다. 최소 2번은 집무실 움길 수 있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혈세낭비는 억지 논리입니다. 

2. 용산 집무실 이전에 따른 규제로 토지가치 하락을 걱정하는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14570#home

하필 '8'로 끝나는 매매가…용산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설 실체

특히 중국 정치자금을 많이 받은 단체일수록 반대하는 경향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들이 반대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이 외에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경부고속도로도 반대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선동당할 필요가 있을까요?

 

3. 국방부 이전에 따른 안보문제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3/23/57RX5ANXENEAVN6IQC4JCJWIQQ/

예비역 장성들 “안보공백 없다, 文정부 주장 어불성설” 집단성명

이미 전문가들이 증언했듯 안보공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