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마스터 플랜3가 나왔습니다. 그중 흥미로운 것은 향후 베터리의 방향입니다.
표를 보시면 앞으로 고급차종을 제외하고는 전부 LFP로 간다고 적어놨습니다. 그 비율은 무려 61:39로 하이니켈 베터리의 비중을 낮게 가져가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LFP가 기술력이 낮고 하이니켈이 높다 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술의 방향이 다를 뿐 기술력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LFP의 장점은 100% 충전해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LFP 전기차나, 하이니켈 80% 충전 전기차나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끔 멀리 가야 할 때 LFP 가진 사람은 별로 안 좋겠죠. 어디까지 실 생활 영역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델3도 LFP만 들어간다니, 역시 빨리 사는 사람이 장땡입니다.
배와 비행기도 만든다고 합니다. 배는 그렇다 쳐도 비행기는 무리 아닐까요? 모델3도 베터리때문에 약 2톤이 나가는데, 앞으로 베터리 효율이 극대화되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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