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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_에코프로비엠 공매도 준비

by 인생오십년 2023. 4. 10.

1. 에코프로비엠 기업 가치 평가

-국내 1위 양극재 기업 프리미엄

-2026년 글로벌 케파(Capa) 55만톤 가운데 18만톤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

출처: https://www.catch.co.kr/

내일이 2023년 1분기 발표일입니다. 

 

2022년 결산 매출액은 5조 3천억원, 영업이익은 3,800억원입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중국의 양극재 1위 기업인 샤아우 신에너지

5조 2천억원의 매출액을 가지고 있는 중국 양극재 1위 기업 샤아우의 주가입니다. 이미 고점을 찍고 하락추세 마지막을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우리돈으로 4조입니다. 만약 고점 찍을때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0조 입니다. 

 

파워 긍정 모드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양극재 1위 프리미엄 30% 가산

-중국 1위 양극재 기업의 전성기 주가로 계산

-영업이익과 시장점유율이 미국의 IRA로 인해 폭증할 것으로 가정

=> 샤아우 시총 10조* 양극재 1위 프리미엄 1.3* IRA 효과 200% 

적정 시가총액=26조 

(현재 시가총액 28조)

 

2. 기관, 외인 공매도로 인한 손실 추정(2월부터~4월)

- 손절 상환은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약 5조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절한 세력도 있고 다시 들어온 세력도 있을테니 이 규모의 반절 정도 예상합니다.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분석.xlsx
0.01MB

 

 

3. 연일 이런 기사가 나오는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30924?sid=101 

 

주당 72만원 치솟은 에코프로…주가 잇따른 '경고음'

기대감을 넘어선 상승세 속에 우려까지 낳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가 대표적인데요. 사실상 매도하라는 증권사 리서치센터 의견에도 주가가 올해 들어 무려 600%

n.news.naver.com

항상 기사의 반대로 하면 중간은 갑니다. 즉 아직 공매도 칠 시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72만원이 아직 높아보이시나요? 그럼 더 올라갑니다. 싸 보이는 시점이 문제입니다. 

 

아직 수급도 좋지 않습니다. 공매도 비율도 수량도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하이닉스처럼 뻥카 공매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공매도 포지션 진입하려면 어느정도 수급이 확정되어야 합니다. 최소 비율 10%이상은 되어야 하고, 상환물량이 공매도 물량보다 최근 20일간 대부분 적어야 합니다. 

즉 아직 더 올라갈 여력이 남아있으며, 공매도 칠 시기가 아닙니다. 저런 뉴스가 나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예상하듯 공매도 세력이 돈 주고 쓴 기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정 시가총액을 보수적으로 잡아도 16조입니다. 지금 주가에서 40% 하락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공매도 적정 타이밍이 아니니, 더 올라갈 것을 생각하면 더 올라간 가격에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공매도 적정 타이밍이 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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