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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재무관리 5장 - 현금흐름 추정

by 인생오십년 2020. 10. 28.

5장에서 배우는 것은 기업의 현금흐름 추정과 투자안의 평가이다.

 

자본예산에 대해 나오는데, 1년이상의 장기에 걸쳐나타나는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말한다. 그리고 투자안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투자 분류가 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짜피 우리가 투자하는게 아니라 우린 그 투자안을 분석하는것에 초점을 두니까.

하지만 이건 좀 알고 넘어가야 한다. 독립적 투자는 투자안들간에 상호 독립적이라 서로 영향을 못준다. 보완적 투자는 어느 한 투자안을 선택하면 다른 투자안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것이고, 대체적 투자안은 이 반대 개념이다.

 그리고 대출형 투자안과 차입형 투자안이 있는데, 대출형은 빌리는 것이므로 투자초기에 음(-)의 순현금 흐름이 발생한다. 반면 차입형 투자는 부채를 통하여 자금을 조달한 후 나중에 원리금을 상환하는 것과 동일한 현금흐름을 가진다. 이는 투자초기에 양(+)의 순현금흐름을 발생시키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런걸 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투자안 선택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투자대상의 모색

2. 현금흐름 추정

3. 투자안의 경제성 평가

->여기까지가 Plan에 해당된다.

4. 투자 (Do)

5. 투자안의 재평가(Check)

 

한번 PDC모형에 대입해봤다. 별의미는 없으니 넘어가길.

 

투자안의 평가를 위한 현금흐름은 증분현금흐름에 기초하여 한다. 증분현금흐름은 어떤 투자안을 선택할 경우 기업전체적인 관점에서 변화하는 현금흐름이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겠다는 말씀이다.

 

주의할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부수적효과

- 말그대로 새로운 투자안을 실행해서 나타나는 부수적인 효과이다. 이는 좋을 수도 나쁠수도 있다. 확실히 현금흐름에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내가 와플집 사장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붕어빵을 팔고 싶다. 붕어빵기계를 들여놓는 투자안은 분명 마이너스일 테지만, 그를 통해 나의 와플가게가 그 마이너스량을 넘는 추가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면 붕어빵기계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

 

잠식비용은 붕어빵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감히 나의 와플판매 감소를 불러, 와플이 덜팔리게 된는 경우이다. 말 그대로 새로운 투자안이 기존 투자안의 현금흐름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2. 기회비용

- 재무관리에서 문제는 내가 와플장사를 함에 있어서 기회비용이 회사연봉 1억, 주식투자 7천, 집에서 놀기 -1000천 일때 가장 큰 기회비용을 음(-)에 해당하는 현금흐름으로 추정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이때 기회비용은 1억이다.

 

3. 매몰원가(매몰비용)

- 예를 들면 내가 와플가계를 매입하면서 5천이 들어갔다. 이에 이것을 따로 임대하지 않는 이상 이는 매몰비용이다. 때문에 이는 현금흐름에 넣지 않는다. 다만 와플가계에 대한 기회비용(아까 말한 임대라던가, 시세차익을 노린 되팔기라던가)만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중요한 개념은 금융비용 불고려의 원칙이라 해서, 자금조달에 있어 이자비용과 배당은 포함하지 않는것이다. 투자안의 평가에서 적절한 할인율을 써서 평가하는데, 금융비용은 이미 할인율이 반영된 상태에서 현금흐름추정에서 또다시 할인되므로 이중계산이 된다.

 

그리고 중요하게 여기는것이, 세후 영업흐름의 원칙이다. 말그대로 회계상에서 세금을 납부한 후의 금액으로 현금흐름을 추정해야 한다. 또한 원전자본 추가소요액과 투자세액 공제도 있다. 운전자본(WC)은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단기적인 자본을 의미하며 유동자산을 말한다. 순수하게 고정자산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보유되는 부분을 순운전자본이라 하고,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차감하여 계산한다.

 투자세액 공제(ITC: Investment tax credit)는 정부가 투자를 장려하기위해 기업이 투자한 금액에 대하여 일정비율만큼 세금을 공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금액만큼 적게 납부하므로 투자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투자세액공제에서 차감된 금액은 초기의 투자액에서 차감한다.

 

 


 

 

<다음은 전에 써 놓았던 것을 수정했다>

간단하게 NPV는 순현재가치, 모든 자금의 흐름을 현재가치로 측정한 것이다. 때문에 투자규모같은 경우 원래 현재이니 별 문제가 없지만

 

현금유입은 미래의 가치이므로 현재가치로 할인해 줄 필요가 있다.

 

NPV= PV(inflow)+PV(out flow)

∇엑셀을 활용한 답.

A B
투자규모 -1000000 -1000000
현금유입 1200000 1400000
NPV ₩82,645 ₩247,934
IRR 20% 40%

 

계산해 보면 -1000000/1.1^0+1200000/1.1^1=90909

 

역시나 엑셀에서 투자 할때 시점부터 계산해버렸다. 나는 투자 시점을 0으로 봐서 할인하지 않았는데, 이 놈은 투자시점부터 할인했다. 한마디로 계산 식에서 -100000/1.1^1+1200000/1.1^2 이렇게 푼 것이다.

 

원래 NPV는 현금유입+I(투자 이다) 투자는 이미 현재이니 할인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IRR은 별거 없다. PV=PV 라 해놓고 r을 구하는것이다. 

 

문제는 이 투자안 둘 중에 어떤걸 써야 하느냐...

 

여기서 피셔가 등장한다. 우리가 직접 구해줄 필요는 없다 

 

 

 (참고로 20, 4는 200000, 40000을 뜻한다.)

피셔의 교차점을 구하는것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단지 피셔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자본비용이 피셔의 수익율보다 작은 경우면 왼쪽이면 A안이 유리하고,  B안은 그 반대이다.

 

 

그리고 IRR보다는 NPV가 더 현실적이란다.

 

1. 재투자 수익률이 보다 합리적이다.

-NPV에서는 최저필수수익률을 나타내는 자본비용으로 재투자 한다는 가정이 있었다! 

그리고 IRR 은 여러개의 투자안이 있는 경우 재투자 수익율이 여러개 존재하게 되어 문제가 된다.

 

2. 순현재 가치는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나타낸다. 내부수익률은 투자로부터 얻는 수익율을 의미. 당연 기업가치 증가분 나타내는게 좋아보인다. 기업가치의 증가분은 기업 그 자체를 빛내주는데, 내부수익률은 투자에 대한 것밖에 안 보여 준다는 것이다. 기업가치 증가분이 더 큰 개념이니 순현재 가치가 더 월등하다.

 

3. 순현재 가치는 가치가산의 원리 적용

-가치가산? 그냥 자산의 가치는 매 현재가치인데, 순현재가치를 구하면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로 돌려놓으니까 가치가산 원리가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 IRR은 따로 다시 계산해야겠구나... 얘는 수익률만 보여주니까.

 

4. 내부수익률은 여러개 존재하거나 없을수도 있다.

 

5. 자본의 기회비용이 기간에 따라 달라질 경우 내부수익율은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순현재가치는 모든 시점을 현재로 놓고보니까 가능하지만 얘는 단순히 r만 구하는거니까

 

6. 상호 배타적인 투자안 평가시 내부 수익률법은 잘못된 결과 나타냄.

-투자에는 상호배타, 보완, 별상관없는 투자안이 있다.

 

 

NPV+I = 재투자 수익율이다. 각각의 현금흐름을 기업의 자본비율로 가정한다.

식으로 나타내면

(NPV+I)(1+r)^n = CF1(현금흐름)/(1+r)^(-(n-1))+CF2/(1+r)^(-(n-2))....+CFn/(1+r)^(-n-n)

 

수익성지수법

NPV는 좋긴한데, 순현재가치는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절대금액으로만 표시할 뿐 투자금액은 고려하지 않는다. 때문에 투자규모가 다른 투자안들을 평가할 때 적합하지 않다. 이때 필요한게 수익성 지수법이다. 즉, 이건 복수의 투자에 효율적이다.

PI=PV(inflow)/PV(outflow) 값이 클수록 n원에 대한 투자가 효율적이다.

->복수의 투자안중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쓰인다. 순현재가치가 절대적이라면, 이는 상대적이다.

 

세후 영업 흐름에 대해 다시한번 보자.

△CF=△EBIT(증분영업흐름)*(1-t(타오))+△DEP(비현금 지출비용)

t(타오)는 기업의 법인세율을 의미한다.

영업이익은 매출액-매출원가

 

△EBIT=(△R-△C-△DEP)

여기서 DEP는 대표적으로 현금지출이 되지않은, 실질적으로 나가지 않은 돈이지만 비용으로 산출할 수 있는 돈이다.

말하자면 재고 같은 경우이다. 공장의 재고는 돈은 아닌데 자산가치가 있지 않은가.

 

다시쓰면

△CF=(△R-△C)*(1-t)-△DEP+t△DEP+△DEP

->EBIT에서 DEP가 두번 나오므로 한번 삭제해주기 위해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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