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

재무관리 5장 - 예제 및 연습문제

by 인생오십년 2020. 10. 29.

충남공업은 선반을 이용하여 공업용 금속공구를 제작,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반을 처분하고 새 선반을 구입하려고 한다. 새 선반의 구입가격은 1850만원이고 선반의 설치비용은 150만원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반은 앞으로 5년 더 상요할 수 있고, 현재 장부가격은 200만원이지만, 새 선반을 구입할 경우 300만원에 매각할 수 있다. 새선반으로 대체할 경우 앞으로 5년동안 매년 매출액이 500만원씩 늘어나고 영업비용은 60만원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후 두 선반의 잔존가치는 없으며, 감가상각은 정액법에 의한다. 이 기업의 법인세율은 40%이고 시설대체로 인한 운전자본의 변화는 없다.

  새 선반 구입에 따른 기간별 증분현금흐름을 구하시오

 

아 뭐 이렇게 길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투자 (I) = 1850+150

n0(기존 선반 사용연수)=5

BV(장부가격)=200

S(실제판매가격)=300

N1(새 기계사용연수)=5

△R= 500

△C=-60

 t= 40%

DEP0= 200/5=40

DEP1= 2000/5=400

 

투자시점의 현금흐름 t=0 

CF0=-I+S-(S-BV)*

그대로 대입하면

CF0=-2000+300-(300-200)*0.4=-1740

 

투자기간 중의 현금흐름(1<=t<=T-1)

CF(1~4)=(△R-△C)(1-

)+ 

*DEP

=(500- (-60))*(1-0.4)+0.4*(400-40)=480

원래 연마다 R의 값이 달라야 하고(실제 기업이라면), 감가삼각도 정액법이 아닌, 정률법을 이용하게 되면 매년 수치가 바뀐다.

여기선 아무 변화가 없기 때문에 1~4년동안 480의 같은 이익을 얻는다.

 

투자종료 시점의 현금흐름(t=T)

끝나도 별다른 변화가 없기에 (잔존가치나 운전자본, 새로운 선반의 처리 같은것이 나와있지 않기에) 투자기간 중의 현금흐름과 같은 값을 갖는다.

 

아 참고로 회계장부상 이익율을 계산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는 화폐의 시간가치를 부시하고, 기업의 가치변화도 파악하지 않는다.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냥 있다는것 정도만 알아두자.

ARR(Average rate of return)= 연평균 순이익/연평균 투자액

= (순수익의 합/투자수입)/(매년말 장부가치의 합/투자수명+1)

 

 

만수기업은 4천만원을 투자하여 새기계도입, 4년동안 이 기계 쓸수 있음, 잔존가치는 0, 새로운 기계에 따른 순이익은 매년 300, 350, 450, 500만원으로 추정. 감가상각은 정액법, 목표 회계적 이익율은 15%이다. 도입해야 하나?

감가 삼각비는 4000/4=1000이다.

매년 장부가치를 구하면

4000, 3000, 2000, 1000, 0

이다.

평균으로 구하면 2000이 나온다. 이는 연평균 투자액이다.

연평균 순수익은

(300+350+450+500)/4=400

ARR= 400/2000=0.2

 20%의 수익율이므로, 목표치보다 높으므로 도입해야 한다.

 

그리고 자본회수기간법도 있다. PB(Payback period method)라고 하며, 현금유입을 통해 투자금액은 완전히 회수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는 회수기간 이후에 현금흐름을 못본다는 단점이 있다.

 

 

 한번 본격적으로 현금흐름을 측정해 보실까?

 

-기초자료

지민문화사는 지금까지 수작업 의존도 높은 기계로 일해왔으나, 지난 해부터 2000만원의 자료조사비를 들여 기획, 제작한 한지민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자 새로운 자동제작기계의 구입이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기존 제작기계에 대한 자료

지민문화사의 기존 제작기계는 5년전 5천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10년의 내용연수에 잔존가치는 없다. 정액법을 사용하여 매년 500만원씩 감가상각해왔다. 따라서 현재의 장부가액은 2500만원이다. 시장조사결과 만일 이 기계를 지금 매각한다면 중고시장에서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새 기계에 대한 자료

새 기계의 구입원가는 6500만원이지만, 정밀한 한지민 미모를 출력하려면 설치운전할 때까지 500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고 한다. 또한, 기존기계와는 달리 새로운 기계는 전력수급상의 문제로 현재의 사옥에는 설치하기 힘들다. 마침 전력사정이 용이한 곳에 지민문화사 소유의 창고가 하나 있고, 전력수급의 문제가 없다. 근처 부동산업자의 따르면 5년간 다른 회사에 임대하여 줄 경우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 기계의 내용연수는 5년이고, 5년 후에는 2000만원을 받고 처분할 수 있다.

-새 기계의 파급효과

 새 기계를 이용할 경우 한지민얼굴이 더욱 세밀하게 나와 한지민 컬렉션의 판매부수가 올라가고 영업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상 가격은 어느 경우에나 같으며, 매년 500원씩의 가격인상이 있는것으로 가정한다. 새로운 기계설비와 이에 따르는 매출액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외상매출금, 재고자산 등 운전자본의 증가를 가져온다. 기존기계를 사용할 경우 새 기계를 사용할 경우에 기말대차 대조표에 나타날 운전 자본총액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다.

 

 <예상영업자료 기말>

1

2

3

4

5

항목

1부당 판매가격

10000

10500

11000

11500

12000

판매부수: 구

10000

12000

10000

9000

8000

12000

14000

12500

12000

10000

1부당 영업비용: 구

7000

7500

8000

9000

10000

6000

6300

6700

7000

7200

운전자본: 구

2000

2500

3000

2500

0

3000

3800

4700

4000

0

 

지민문화사의 법인세율은 40%이고, 이투자에 대한 할인율은 10%이다.

 

이제 현금흐름을 측정해 보자!

 

투자시점의 현금흐름

정리하자면

I=7000

BV=2500

s=2000

=0.4

창고투자에 따른 기회비용= 1000

여기서 중요한것은 감세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원래 장부가액은 2500만원인데 시장에서는 2000만원에 팔리므로 500만원의 손실이 있게 된다. 이를 고정자산처분손실이라 하고 세법에서 과제소득을 줄여주는 비용으로 처리된다고 한다.

여튼 500*0.4=200만원 이라는 감세효과를 얻게 되고 이는 (+)요인으로 처리한다.

계산해보자!

-7000+2000+200-1000=-5800

이것이 최초투자에 따른 현금흐름이다!

 

새로운 투자로 인한 증분영업현금흐름

 

1년차

매출액 증분 +2000만원

영업비용감소 -6000*12000-(-7000*10000)=200만원

감가상각비 -1000-(-500)=-500만원 여기서 -1000은 신기계의 감가 삼각비로 (6500-2000)/5 를 통해 구한다. 


 영업이익 2000-200-500=1300

세후 영업이익 1300-(1300*0.4)=780

 증분감가상각비 500=1000(구)-500(신)

증분영업현금흐름 1280

 

 

CF(1~4)=(△R-△C)(1-

)+ 

*DEP 

2년차

 10500*(14000-12000)=21000000 =R

 -6300*14000-(-12000*7500)=1800000=C

감가상각비 500만언

1780000*(1-0.4)=10680000

증분감가상각비 500만원

15680000

3년차

11000*(12500-10000)=R=27500000

-12500*6700-(-8000*10000)=C=-350만원

감가상각비 -500

1875만*0.6=1125

증분감가상각 500

1625

4년차

11500*(12000-9000)=3450만

-12000*7000-(-9000*9000)=-300만

감가상각 -500

2650*0.6=1590만

증분감가상각 500

2090만

5년차

12000*(10000-8000)=2400만

-10000*7200-(-8000*10000)=800

-500

2700*0.6=1620만

증분감가상각 500

2120만

 

 이제 준운전자본의 변동과 기타 현금흐름을 알아보자

 앞의 예상영업자료에 따르면 운전자본은 2000만에서 3000으로 증가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새 기계를 구입한 결과 매출액이 증가하게 되면 아에 따라 재고자산이나 외상매출금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전자본에 대한 투자는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와는 달리 그 성격 상 1년을 주기로 반복된다. 다시 말하면 올해 투자가 된 금액은 다음해에 회수되고 그 다음 해에 대해 재투자 되는 과정이 반복되어 마지막 해에 앞 해에서 투자된 현금유출이 회수된다.

 

계산하자면, 1년차에 순운전자본 증분은 1000만이고 이는 현금흐름상의 -1000만원임을 말해준다. 같은식으로 2년에는 1300만원이며, 순운전자본의 변동분은 -300만원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300만원의 현금유출이 있었단 것을 의미한다. 같은 식으로 3년차에는 -1700-(-1000-300)=-400이며, 4년차는 +200, 5년차에는 +1500이 된다.

 

또한 옛 기계는 잔존가치가 없으나, 새 기계는 2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년후의 장부가치와 같은것으로 판단 되었다. 현 시점에서 5년 후에 무난히 현금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 이를 현금흐름에 포함시켜야 한다.

 

현금흐름의 현가를 구해보자!

 

최초 투자 -5800 (t=0 이므로 할인율 적용 안됨)

1년차 증분영업흐름+순운전자본의 변동=1280-1000=280/(1+0.1)

2년차 1568-300=1268/1.1^2

3년차 1625-400=1225/1.1^3

4년차 2090+200=2290/1.1^4

5년차 2320+1500+2000(잔존가치)=5620/1.1^5

전부 다 합하면  순현가는 1476.5만원이 나온다. 우리의 지민문화사는 새 기계를 구입하게 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