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및 음식점 리뷰 - 별점 4점 이하는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카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커피나 함께 파는 과자 맛이다. 물론 커피 맛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지만 기본은 스타벅스 기준이다. 스타벅스보다 맛없으면 걸레 빤 맛이고, 맛있으면 맛집 카페다.
커피 맛은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향이 좋다라던가 산미가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겠다. 밸런스 잡힌 맛이었다. 무엇보다 이 집에서 자랑할 만한 것은 마카롱인데, 보통 맛없는 마카롱 집을 가면 느끼는 특징이 없었다.( 계란 비린내가 난다던가 꼬끄가 맛이 없다 던가)
마카롱 역시 흠잡을 곳이 없다는 말 외에 더 좋은 말을 못 찾겠다. 또한 서비스로 주는 미니 마카롱도 준수한 맛이었다. 보노보노 머리에 빼빼로를 박아 잔혹함을 보여주지만 나처럼 보노보노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보노보노는 머랭쿠키다)
오마이 미술관 안에 있어 같은 컨셉을 유지한다.
내부가 약간 산만한 경향이 있지만,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하우스뮤직 위주로 나와 마음에 들었다.
커피 가격은 중간 수준으로 막 싼 편도 아니고 비싼 편도 아니었다.
주차장도 오마이 미술관과 공유하기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아마 또 근처 갈 일 있으면 한번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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