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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기준_단기 시장 동향 및 과열 신호(과열 신호 감지 3가지, 단기 고점 신호)

by 인생오십년 2023. 1. 28.

단기 고점 신호 

 

1. 급등하는 주가: 주가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오를 때는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시장 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높은 거래량: 단기간에 급등하려면 높은 거래량을 동반하는 장대 양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부가적인 신호일뿐 높은 거래량은 추세 형성 신호이기도 합니다.

3. 투기 증가: 단기 거래를 선호하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 동향에서 개인은 특히 단기 거래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단기적으로는 개인의 투자 방향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개인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4. 높은 변동성: 주가가 급변하고 마구 요동친다면 시장이 불안해지고 과열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레버리지 사용 증가: 각 개별 종목별, 또는 대형주 위주로 융자비율이 높아진다면 단기 고점 신호일 수 있습니다.

6. 주가수익비율(P/E ratio) : 주가를 수익으로 나눈 값인 주가수익비율(P/E ratio)이 높은 것도 시장 과열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7. 분석가의 권장: 대다수의 분석가들이 특정 주식이나 부문의 매수를 추천하는 경우, 그것은 그 특정 주식이나 부문에 대한 시장이 과열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버들이 나대는 것도 대표적인 고점 신호입니다. 

 


 

과열 신호에 대한 단기 시장 동향 분석

 

1. 공매도 평균가보가 높은 공매도 상위 종목의 가격들

공매도 상위 리스트에 올라간 종목 중 롯데케미칼을 제외하고 전부 평균 공매도 가격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즉 공매도 포지션 잡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손실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현상은 2022년 12월 코스피 단기 급등할 때도 발생했었는데요, 이때 제가 물렸던 종목이 LG화학입니다. 그때는 LG화학에 증거금이 다 물려있어서 이렇게 공매도 평균가보다 높은 종목들이 많은데도 공매도를 못 쳤습니다. 아쉽지만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다시 이런 현상을 이렇게 빨리 볼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시장의 변동성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2. 코스피 차트 분석

종합지수라서 높은 RSI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경우는 정말 거의 없습니다. 또 그만큼 가져가려면 금리인하나, 글로벌 경제 호황 같은 S급 뉴스(재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S급 뉴스가 될 만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입니다. 하지만 미군과 독일이 탱크를 지원해주면서 더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높은 RSI와 볼린저밴드 상단의 만남은 단기과열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둘 중 하나만 나타나도 의심해볼 상황인데, 동시에 나타나니,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것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반면 나스닥은 조금 더 상승상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스크린샷을 찍는 시점은 1월 27일이었고,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은 1월 28일이라 나스닥 장이 종료된 후에 쓰고 있는데, 여지없이 올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나대는 전문가들

맨 위에서 단기고점 신호들을 열거에서도 나오지만, 전문가의 추천은 전형적인 고점 신호입니다. 전문가가 그렇게 잘 맞춘다면 금방 부자되었겠죠. 굳이 뉴스에 나와서 떠들겠습니까?(물론 저보다 고액연봉자들이긴 합니다만, 저는 빈민층이니 논외로 합시다.)

 

이상 제시한 것들은 단기 고점 신호일뿐 숏을 잡으라거나 어떤 종목을 추천한 글은 아닙니다. (아 물론 저는 숏 잡긴 했습니만) 

 

다음 주 30일이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 풀리는 날이니 꽤 재밌는 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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